■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했습니다.
오늘 오후 6시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만나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오늘의 회동이 단일화 분수령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 얘기부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측에서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기일변경을 신청했는데 당초 예정된 5월 15일에서 6월 18일, 그러니까 한 달여 정도 연기가 결정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환영 입장이 즉각 나왔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입장 나온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정광재]
아직 당에서 공식적인 논평을 내지는 않았지만 일부 기자분들께는 구두로 이렇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민주당이 사법부에 대한 겁박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마치 사법부가 민주당의 겁박에 굴복하는 듯한 모습으로 재판을 한 달 이상 늦추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실 건가, 이 부분을 되돌아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의 정치 상황을 보면 사법부 판단에 따라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각자에게 유리한 해석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6월로 재판이 미뤄지는 것은 역으로 생각하면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받고 있는 재판은 계속 받아야 한다는 방증으로도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사법부가 법과 원칙, 또 법리에 따라서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대선이 6월 3일이기 때문에 대선을 훨씬 지난 시점, 6월 18일 정도로 고등법원에서 미뤄준 셈인데 일단 민주당에서는 사법리스크로 인한 불안감, 위기감은 조금 걷혔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박상혁]
사법리스크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게 아니라 사법부가 국민들의 주권을 침해하는 리스크를 만들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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